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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교실] 피부이야기 - 피부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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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8회 작성일 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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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우리 몸의 가장 넓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장기이며, 우리 몸의 중요한 신체 내부의 장기들을 보호하고 있고 외부로부터 미세먼지나 세균, 바이러스 등으로 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아름다움 이전에 피부가 우리 몸의 보호기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하게 하기 위해서는 피부의 구조와 역할 등에 대해 잘 알아야 하겠죠?


피부는 크게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으로 나누어집니다. 그리고 피부 표면을 펼쳤을 때의 면적은 성인의 경우 평균 1.6~1.8m2이며 전체 무게는 약 4Kg으로 체중의 7~8%를 차지하는 기관입니다.


표피와 진피의 두께는 평균적으로 1.4mm정도이며 눈꺼풀의 피부가 가장 얇습니다.

표피는 피부에서 가장 얇은 부위로 평균 0.1~0.2mm 정도의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표피는 내부의 수분증발을 막아주고 외부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표피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는 각질층은 0.02~0.03mm의 핵이 없는 죽은 세포로 비닐과 같은 얇은 단백질층이 20~25층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립층부터 각질화 과정의 시작되어 점점 응집력이 떨어져 비닐과 같은 얇은 조각 상태로 피부로부터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각질층의 구성은 케라틴, 천연보습인자라고 하는 NMF, 기타 지질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분함유량에 따라 각질의 두께 상태가 다르며 이상적인 수분함유량은 12~20% 정도입니다.


그리고 투명층은 각질층 바로 밑에 존재하고 두세개 층의 상피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빛을 굴절시켜 차단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대부분 손바닥과 발바닥에 존재하며 수분을 흡수하지 않고 수분침투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과립층은 방추형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질층이나 투명층과 같이 핵이 없는 무핵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과립층에서는 내부의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외부의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방어막 역할을 합니다.

과립층은 유황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빛의 굴절을 통해 피부를 맑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극층은 표피층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가장 두꺼운 층으로 6~10층으로 되어 있고, 기저층과 같이 세포재생이 가능한 유핵세포로 되어 있습니다. 세포들이 마치 가시모양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가시층이라고도 불리고, 세포 사이사이에 세포간교를 통한 림프액이 흐르고 있으며, 면역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랑게르한스세포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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